저는 후포가 고향인 사람입니다.
2년전에 제가 입원 했을때 동생이 할머니가 해준 오징어 밥식해랑 비슷한 음식이 있다고
처음 여기 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예전 할머니 생각도 너무 나고 그 음식이 너무 그리워
여기에 오징어 밥식해 2키로를 주문 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뚜껑을 열자마자 . 머지 ?왜케 삭았지 ?삭았다는 표현보다는
오징어 밥식해에 오징어가 거의 건오징어 수준으로 삭았더군요
그래도 할머니랑 추억이 있는 음식이여서 그냥 한통은 꾸역꾸역 먹다가
혹시 다른 하난 어떤가 싶어서 오늘 열어보았습니다.
열자말자 오징어 곰곰한 냄새... 무는 다 삭다 못해서 무른듯한 느낌이구요
음식을 대량으로 생산해서 그럴수 있다 생각해서 그냥 넘어갈려다
도저히 못먹을 음식이다 싶어서 이렇게 몇글자 남깁니다
저에겐 추억이 있는 음식있는 음식인데 음식 가격을 떠나서 제대로 된 음식을 먹고 싶었습니다
아무리 삭히는 음식이라도 유통기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리자 분들 이글을 보시면 지금 오징어 식해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도저히 팔수 있는 음식인지 한번 되 물어보고 싶네요
이게 삭힌음식이라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이건 정말 음식이 아니었습니다. 온통 무우말랭이뿐이고, 오징어나 가자미는 10분의 1도 안들어 갔다. 이건 아니라는 생각뿐입니다.